한빛원자력발전소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이하 감시위원회)에서는 4일 (수) 오후 3시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제 32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제 31차 위원회 의결에 따라 전체위원회 체계 회의로 감시기구 이하영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안건으로는 한빛원전 5호기 안전성 검증단 구성과 더불어 감시기구 예산관련 사항, 원전관련 현안사항 보고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하영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들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감시기구 위상 확립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감시기구 위원들의 원전 전문지식 습득 및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통하여 발전소 안전 감시 및 검증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회의전 4일 오전 발생한 한빛원전 3호기 터빈 발전전기 정지에 대해 한빛 2발전소 홍기성 기술실장의 상황보고와 더불어 위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한빛원전 3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기간 확인점검 및 운영관리 문제와 더불어 주기검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질의 답변이 있었다.
회의결과로 한빛원전 5호기 안전성 검증단 구성관련하여 위원회에서 자체 구성 및 공모방안에 대하여 의견이 갈리었으나 구성시기 문제로 차기 6호기부터 검증단을 공모방식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자체 감시기구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하였다.
한빛원전 안전성 검증단은 감시기구 위원중 고창주민대표위원들은 매호기 1명씩 검증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고 현 4호기 안전성 검증단에 참여위원을 제외한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새로 구성된 검증단은 고창 차성현위원을 비롯한, 김관용, 서유현, 정규팔, 윤사중, 양문수 6명으로 구성하여 한빛원전 5호기 검증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산관련 감시기구 기능강화를 위하여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5개 감시기구협의회가 연계하여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건의하였다.
부위원장은 감시기구 현안 개선 문제 및 발전방향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 모색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을 참석한 위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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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9-29 02:53:22
